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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영어11

What do you reckon? (reckon 뜻, Think와 차이, 실제영어) 호주에서 생활하다 보면 학교에서 거의 배운 기억이 없는데 현지인들은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영어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저에게 What do you reckon?도 그런 표현 중 하나였습니다.저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전까지 reckon이라는 단어를 거의 입 밖으로 내본 적이 없었습니다. 누군가의 생각을 물어볼 때는 당연히 What do you think?를 사용한다고 배웠고, 그것만 알고 있어도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호주에서 현지인들과 대화하다 보니 What do you reckon?이라는 표현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문맥을 보고 대충 뜻을 짐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이미 알고 있던 What do you think?와 상당히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2026. 8. 19.
How Many More Minutes? 몇 분 남았어? (지하철에서 들은 표현, more 쓸 때, left 쓸 때) "몇 분 남았어?"를 영어로 말한다면 저는 예전에는 당연히 left부터 떠올렸습니다. 한국어의 '남다'와 가장 쉽게 연결되는 단어였기 때문입니다. 반면 more는 학교에서 주로 '더 많은'이라는 뜻으로 배웠기 때문에 시간을 물을 때 사용한다는 생각을 거의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그런데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지하철이나 기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표현을 실제로 듣게 됐습니다.How many more minutes?처음 이 표현을 들었을 때 저는 뜻보다도 "왜 여기에 more가 들어가지?"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배웠던 more의 이미지와 실제 대화에서 들은 표현이 바로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실제 상황과 함께 생각해 보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 경험 이후로 five.. 2026. 8. 18.
나 머리 잘랐어 영어로? (I got my haircut, 직접 자른 경우, 미용실에서 쓰는 표현) "나 어제 머리 잘랐어"라는 말을 영어로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호주에서 살기 전까지 별다른 고민 없이 I cut my hair.라고 생각했습니다. cut은 '자르다', my hair는 '내 머리'이니 한국어를 그대로 영어로 바꾸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그런데 호주에서 실제로 원어민에게 "I cut my hair."라고 말했을 때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이 돌아왔습니다."직접 잘랐어?"저는 순간적으로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그냥 "미용실 가서 머리 잘랐어"라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어에서는 미용사가 잘라줬어도 "나 머리 잘랐어"라고 말하니까 영어도 똑같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 I cut my h.. 2026. 8. 18.
무례한 표현 Give Me(Give Me 뉘앙스, Can I Get, 차이점) 호주에서 생활하기 전에는 카페에서 영어로 주문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장이 있었습니다.Give me a coffee.한국어로 생각하면 크게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커피 한 잔 주세요"에서 '주다'를 영어로 바꾸면 give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문법적으로도 Give me a coffee라는 문장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별다른 의문을 갖지 않았습니다.그런데 호주에서 실제로 생활하면서 카페에 가고 사람들이 주문하는 모습을 자주 보다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랐습니다.사람들은 주문할 때 Give me보다는 Can I get...?, Can I have...?, I'll have... 같은 표현을 훨씬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그때부터 저도 "Give me.. 2026. 8. 13.
What? Sorry의 다른 느낌 (무례한 뉘앙스, 자연스러운 영어, 차이점)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영어를 공부하긴 했어도 실제 호주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당연히 아직 익숙하지 않았습니다.어느 날 서브웨이에 갔는데 직원이 샌드위치 토핑에 관해 뭔가를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말이 너무 빨라서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저는 별생각 없이 이렇게 되물었습니다.What?저한테는 그냥 "뭐라고요?"라는 의미였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못 들었으니 What?이라고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거죠.그런데 제가 그렇게 말하자 직원의 눈썹이 살짝 올라가면서 표정이 굳어지는 게 보였습니다.그 순간에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내가 뭐 잘못 말했나? What?이 틀린 영어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나중에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알게 됐는데 What?이라는 표현 .. 2026.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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