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4 ago vs before (before 실수, ago 쓰임, 문장 활용) 호주에 처음 갔을 때 저는 "2년 전에"라는 말을 영어로 하면서 before two years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틀렸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한국에서 영어를 배울 때 before = 전에라고 외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년 전에"도 자연스럽게 before two years라고 생각했습니다. ❌ before two years✅ two years ago 호주 어학원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자기소개를 할 때 이 실수를 했고, 선생님이 조용히 ago를 써야 한다고 고쳐줬습니다. 그때는 단어 하나만 바꾸면 되는 간단한 문제처럼 보였지만, 이후 생활하면서 생각보다 자주 쓰게 되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누군가에게 언제 호주에 왔는지, 언제 일을 시작했는지, 며칠 전에 무슨 일이 있.. 2026. 9. 16. What do you reckon? (reckon 뜻, Think와 차이, 실제영어) 호주에서 생활하다 보면 학교에서 거의 배운 기억이 없는데 현지인들은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영어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저에게 What do you reckon?도 그런 표현 중 하나였습니다.저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전까지 reckon이라는 단어를 거의 입 밖으로 내본 적이 없었습니다. 누군가의 생각을 물어볼 때는 당연히 What do you think?를 사용한다고 배웠고, 그것만 알고 있어도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호주에서 현지인들과 대화하다 보니 What do you reckon?이라는 표현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문맥을 보고 대충 뜻을 짐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이미 알고 있던 What do you think?와 상당히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2026. 8. 19. What? Sorry의 다른 느낌 (무례한 뉘앙스, 자연스러운 영어, 차이점)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영어를 공부하긴 했어도 실제 호주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당연히 아직 익숙하지 않았습니다.어느 날 서브웨이에 갔는데 직원이 샌드위치 토핑에 관해 뭔가를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말이 너무 빨라서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저는 별생각 없이 이렇게 되물었습니다.What?저한테는 그냥 "뭐라고요?"라는 의미였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못 들었으니 What?이라고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거죠.그런데 제가 그렇게 말하자 직원의 눈썹이 살짝 올라가면서 표정이 굳어지는 게 보였습니다.그 순간에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내가 뭐 잘못 말했나? What?이 틀린 영어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나중에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알게 됐는데 What?이라는 표현 .. 2026. 8. 12. Stay vs Remain (뉘앙스, 격식체, 실전영어) Stay vs Remain stay와 remain, 사전에서는 둘 다 '머무르다'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 두 단어를 같은 상황에서 바꿔 써도 된다고 생각하면, 원어민 앞에서 묘하게 어색한 영어를 쓰게 됩니다. 호주에서 어학원을 다니며 이 차이를 직접 겪고 나서야 제가 그동안 얼마나 단어를 피상적으로 외워왔는지 깨달았습니다. 같은 뜻인데 왜 어색할까 — 뉘앙스의 함정한국에서 영단어를 공부할 때 흔히 쓰는 방식이 있습니다. 단어 옆에 한국어 뜻을 적어두고 통째로 외우는 것입니다. stay는 '머무르다', remain도 '머무르다'. 이렇게 외우면 시험 문제는 맞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입을 열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제가 워킹홀리데이 중 시드니의 어학원에 다닐 때였습니다. 수업이 끝.. 2026. 8. 12. 이전 1 다음